후지논 XC15-45mmF3.5-5.6 OIS PZ 렌즈도 동시 발표

▲후지필름 미러리스 X-A5 카메라 (사진=후지필름)

[뉴스인] 민경찬 기자 =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후지필름)는 인물 사진에 최적화된 셀피 미러리스 카메라 X-A5와 소형 경량의 전동 줌렌즈 후지논 XC15-45mmF3.5-5.6 OIS PZ를 31일 공개했다.

X-A5는 새롭게 개발된 2420만 화소의 APS-C 센서와 후지필름 이미지 처리 엔진이 결합해 우수한 화질과 이전 모델인 A3보다 1.5배 빠른 이미지 처리 속도를 보인다. 

180도 회전식 터치 액정을 탑재, 액정 화면을 위로 회전하면 후면의 커맨드 다이얼이 자동으로 줌 조절과 셔터 릴리즈 기능으로 전환돼 셀프 인물 촬영에 최적화됐다. 

눈 검출 AF가 활성화되어 자동으로 피사체의 눈에 초점을 맞춰주고, 아름다운 인물 사진을 위한 피부 톤 3단계 조정을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해 누구나 손쉬운 셀프 촬영이 가능하다. 

필름 카메라를 연상시키는 직관적인 다이얼이 돋보이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바디는 핑크로즈, 브라운, 실버, 다크실버 등 4가지의 컬러로 구성되었으며, 그 자체만으로도 뛰어난 작품으로 느껴질 만큼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4K 영상 녹화 기능, 멀티 포커스 모드, 섬세한 피사계 심도 조절과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50프레임을 촬영하는 등 동급 미러리스 카메라 중 최강의 성능을 탑재했다.

▲후지논 XC15-45mmF3.5-5.6 OIS PZ 렌즈 (사진=후지필름)

후지논 XC15-45mmF3.5-5.6 OIS PZ는 광각에서 준망원에 해당하는 23mm~69mm(35mm 환산 기준) 초점거리의 전동 줌 렌즈로 X 시리즈 교환 줌 렌즈 중 가장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좋으며, 뛰어난 색 재현 기술로 풍경 및 인물 사진 촬영 모두에 적합하다.

최소 초점거리 5cm에서 최대 0.24의 배율을 지원해 음식이나 꽃, 작은 액세서리 등의 근접 촬영에도 좋고 135g에 불과한 무게로 휴대성도 뛰어나며 이너 포커싱 시스템으로 빠르고 조용한 AF 성능을 구현했다.

후지필름 임훈 사장은 "후지필름은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 집중해 전문가부터 입문자까지 아우르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X-A5는 셀피 촬영을 즐기는 미러리스 사용자에게, 후지논 XC15-45mmF3.5-5.6 OIS PZ 렌즈는 가볍게 고화질의 사진을 담고자 하는 이용자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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