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엔딩 자켓 이미지. (사진=꽃엔딩 제공)

[뉴스인] 김영일 기자 = 2017년 글로벌 통합 조회수 5억뷰를 달성하며 웹드라마 신드롬을 불러온 '연애플레이리스트' 및 '옐로우(Yellow)'의 후속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꽃엔딩'의 두 번째 OST가 베일을 벗는다.

웹드라마 '이런 꽃 같은 엔딩(이하 '꽃엔딩')' 측은 31일 오후 6시 권진아가 부른 드라마의 두 번째 OST '이별 뒷면'의 티저 영상이 각종 음원 사이트와 '연애플레이리스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별 뒷면'은 연인과의 행복한 순간을 뒤로 하고 숙명처럼 헤어짐을 앞두고 있는, 제목처럼 '이별 뒷면'에 선 연인들의 마음을 담은 노래다. 서지음이 작사를, 권순관이 작곡을 맡았으며 권진아의 깊고 맑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감성을 두드릴 전망이다.

또한 이날 공개될 티저 영상에는 권진아가 피아노 반주에 라이브를 선보이는 모습과 함께 시청자들을 울고 웃겼던 '꽃엔딩'의 하이라이트 장면들이 삽입돼 '이별 뒷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꽃엔딩' 두 번째 OST에 참여한 가수 권진아. (사진=꽃엔딩 제공)

권진아는 여러 뮤지션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뮤지션들의 뮤즈이자 특유의 감성적인 음색을 가진 보컬리스트다.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의 듀엣곡을 발표하는 것은 물론 여러 드라마 OST로 자신의 목소리를 알렸다.

특히 권진아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첫 데뷔 앨범이자 정규 1집 '웃긴 밤'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성을 뽐내는 동시에 ‘음색 여신’의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웹드라마 '꽃엔딩'은 20대 청춘들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로 지난 20일 공개된 4화까지의 통합 조회수가 2500만뷰를 돌파하며 전작인 '연플리'와 '옐로우' 등에 버금가는 폭발적인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꽃엔딩'은 전작 '연플리' '옐로우'에 이어 OST까지 남다른 인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첫 번째 OST인 윤딴딴의 '잘 해보려는 나 알 수 없는 너'는 지난 24일 발매 직후 멜론 30위를 비롯해 지니뮤직, 소리바다 등에서 6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이별 뒷면' 역시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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