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 명지병원장(오른쪽)과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가 지난 16일 명지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MOU를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명지병원 제공)

[뉴스인] 조진성 기자 =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과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 지난 16일 오전 명지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명지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와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케이 주(Invossa K Inj.)에 대한 환자 진료와 시술을 담당하고,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 관련 의료자문 및 원활한 공급을 책임지게 된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인보사 케이 주가 퇴행성관절염의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떠오른 세계 최초의 유전자주사치료제로 무릎관절에 1회 주사하는 것만으로 2년 이상 통증완화는 물론 기능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임상 3상에서 인보사투여 환자 중 84%가 통증 및 기능개선효과를 보였고 미국 임상 2상 결과에서는 88%의 환자에서 2년까지 통증과 기능개선효과가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협약으로 해외환자들은 원스톱 시스템을 통해 인보사의 효능효과 및 질병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시술에 대한 상담 등의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명지병원에서 검사, 시술 및 치료까지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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