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2018년 화천 산천어 축제를 공식 후원한다. (사진=오뚜기 제공)

[뉴스인] 김동석 기자 =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세계 4대 겨울축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18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2018산천어축제'는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23일간 강원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번 산천어축제에서는 산천어 얼음낚시, 산천어 맨손잡기 등 산천어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과 눈썰매장, 세계얼음썰매 체험존, 산타마을 우체국 등 겨울철 눈과 얼음판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숙박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야간 산천어낚시 무료체험 이벤트 등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축제로서 다양한 이벤트로 업그레이드 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20일에는 '대한민국 창작 썰매 콘테스트'가 열려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썰매도 감상할 수 있다.

산천어등(燈) 2만7000개가 빛의 장관을 이루는 선등거리에서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거리 퍼레이드와 무도회, DJ쇼,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는 선등거리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오뚜기는 지역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강원도 화천의 대표적인 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를 지난 2015년부터 4년째 후원해오고 있다.

축제기간 중 오뚜기는 홍보존과 이벤트존을 운영한다. 홍보존에는 오뚜기의 주요 제품들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소개되며, 신제품 굴진짬뽕, 팥칼국수 시식행사도 진행된다.

이벤트존에서는 SNS 이벤트 포토존이 설치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아이스하키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오뚜기 관계자는 "무술년에도 국내 최대 지역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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