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전경.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뉴스인] 조진성 기자 = 경희의료원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의료 지원단을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최초 의대‧치과‧한방병원을 보유한 경희의료원은 성공적이고 건강한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의료 지원단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까지 대회기간 내 발생하는 환자 안전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며, 파견 규모와 세부 일정은 진행 단계이다.

특히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은 전국 치과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의료지원단을 파견한다.

경희대치과병원은 올림픽 의무팀인 평창클러스터의 치과부문 주축 의료기관으로 최대 규모의 치과 전문 의료진이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은 "국가적 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에 의료 지원단을 파견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전국의 치과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참여하는 만큼 올림픽 참가 선수와 관계자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정덕환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의무전문위원회 위원장(경희대병원 정형외과)은 "경희의료원은 의대, 치과, 한방병원의 의료 지원단을 구성해 건강하고 안전한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진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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