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롱디'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독특한 음색의 듀오 롱디가 새로운 감성의 싱글을 들고 돌아온다.

소속사 문화인은 롱디가 오는 14일 오후 6시 새 싱글 ‘All night’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7일 전했다.

‘All night’은 발매를 앞둔 롱디의 두 번째 미니앨범의 선공개 곡이다. 레드벨벳, f(x) 루나 등 뮤지션을 비롯해 시적인 감성으로 주목 받고 있는 구태우 작사가가 참여했다.

이번 신곡은 밤새 아픈 사랑 때문에 생각에 빠진 연인의 쓸쓸한 감성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한민세가 프로듀싱을 맡아 롱디의 음악성을 고스란히 담았다. 쓸쓸함이 느껴지는 몽환적 비트에 일렉트로팝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롱디는 보컬 민샥, 프로듀서 한민세로 구성된 2인조 신스팝듀오다. 롱디라는 팀 명은 장거리 연애라는 뜻을 가진 ‘롱 디스턴스(long distance) 커플’의 앞글자를 따왔다. 지난 2015년 첫 싱글 ‘따뜻해줘’로 데뷔해 순수한 감성과 가사로 인디신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또한 롱디는 ‘오드아이’, ‘야간주행’, ‘Q&A’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올 초에는 2년만에 컴백한 박혜경 앨범에 참여해 재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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