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난쟁이들'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유쾌한 웃음과 통쾌한 풍자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뮤지컬 ‘난쟁이들’이 지난달 26일 대학로TOM 1관에서 개막했다.

세 번째 공연으로 돌아온 뮤지컬 ‘난쟁이들’은 대중들에게 친숙한 동화인 ‘신데렐라’, ‘백설공주’, ‘인어공주’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심리를 반영한 남자버전의 신데렐라 스토리이다.

뮤지컬 '난쟁이들'

흙수저, 전세 대란, 최저 시급 등 시즌마다 현실 사회에 대한 풍자를 코믹하고 자연스럽게 대사에 녹여내며 관객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고, 세 번째 시즌 또한 최근 이슈를 반영한 대사들로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오는 21일과 22일에는 평소 공연과는 다른 이벤트 공연인 ‘스페셜 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뮤지컬 '난쟁이들'

이번 시즌에서는 조형균, 원종환, 최호중, 강정우, 유연, 백은혜, 최유하, 신의정, 우찬, 전민준, 박정민까지 초연과 재연에서 내숭 없는 솔직한 연기를 보여주며 개성과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웠던 배우들이 다시 돌아왔다. 이들과 호흡을 맞출 윤석현과 신예 신주협이 찰리 역으로 합류했다.

뮤지컬 ‘난쟁이들’은 내년 1월 28일까지 대학로TOM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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