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동석 기자 = 한마음혈액원(원장 황유성)은 오는 12월 16일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제8회 헌혈자 초청 ‘사랑나눔축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추첨을 통해 초청된 헌혈자를 대상으로 뮤지컬 '타이타닉'이 공연된다.

뮤지컬 ‘타이타닉’은 1912년 4월 영국 사우스햄프턴을 출발해 미국 뉴욕을 향하다 닷새 만에 침몰한 초호화 여객선 타이타닉의 실제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1997년 브로드웨이 초연돼 토니상을 수상한 원작을 바탕으로 에릭 셰퍼가 연출을 맡아 이번에 국내에서 초연된다. 

한마음혈액원 황유성 원장은 “뮤지컬 공연에 헌혈자를 초청하는 자리를 연말마다 마련하고 있다. 마음이 따뜻한 헌혈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전달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공연 후에는 출연배우들이 헌혈자에게 인사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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