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동안클럽' 단독 콘서트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배우들로 구성된 ‘섹시동안클럽’이 내년 1월 12~13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섹시동안클럽’은 최민철, 최수형, 문종원, 양준모, 조순창, 김대종 등 6인으로 구성됐다. 20년 넘게 항상 같은 얼굴인 섹시한 남자들의 모임이라는 뜻으로 ‘어린 얼굴’의 ‘동안’(童顔)이 아닌 ‘같은 얼굴’의 ‘동안’(同顔)을 의미한다.

지난 9월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된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의 무대에 오른 ‘섹시동안클럽’은 ‘물랑루즈’, ‘노트르담 드 파리’, ‘맨 오브 라만차’ 등 대표 넘버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최민철, 최수형, 문종원, 양준모, 조순창, 김대종

‘섹시동안클럽’의 시작은 2010년으로 올라 간다. 2010년 배우 최민철과 조순창의 대화를 시작으로 문종원, 양준모, 김대종까지 비슷한 얼굴과 성향의 배우들이 하나 둘 모여 만들어진 ‘섹시동안클럽’은 2012년 ‘뮤지컬 이야기쇼 이석준과 함께 시즌2’와 2013년 ‘제2회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폐막 갈라쇼까지 단 2회의 무대로 관객을 만났다.

‘섹시동안클럽’의 첫 단독 콘서트는 6명 배우 각자의 매력과 섹시동안클럽 완전체의 매력을 보여줄 ‘일곱 가지 유혹’이라는 타이틀로 찾아온다.

풍성한 오케스트라 구성과 함께 대표작품 속 뮤지컬 넘버, 팝페라, 칸쵸네, 라틴음악, 락, K-POP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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