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 다이스의 테크노 공연

[뉴스인] 김영일 기자  = 국내외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함께 언더그라운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씬과 문화를 대중과 소통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IWP(Itaewon Warehouse Project)가 네 번째 프로젝트로 오는 12월 15일 로코 다이스(LOCO DICE)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로코 다이스는 독일 출신, 튀니지 태생의 디제이 겸 프로듀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언더그라운드 테크노 레이블 디솔렛(Desolat)의 수장이다. 이비자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으며, 국내에서도 내한 때마다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스눕 독(Snoop Dogg), 어셔(Usher) 등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들의 오프닝 DJ로 활약하며, 힙합 DJ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유럽 언더그라운드 씬의 주 장르인 테크노를 접한 이후, 일렉트로닉 음악에 빠지게 된다.

독일의 댄스 뮤직 파티인 타임워프(timewarp), 이비자의 클럽 코쿤(Cocoon), 남미의 비치 파티 등에서 플레이하는 그의 디제이 셋은 그 날의 분위기, 장소, 관객을 모두 반영하는 즉흥적인 오케스트라로도 평가 받고 있다.

IWP의 네 번째 프로젝트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울 드래곤 시티에서 개최된다. 최근 문을 연 서울 드래곤 시티는 용산에 위치한 호텔 컴플렉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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