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서초구의 한 공사장에서 공사도구와 구조물 등을 인도에 그대로 방치한 채 안전요원 없이 공사를 하고 있다. (사진=허영훈 기자)

[뉴스인] 허영훈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명달로 삼환아파트 건너편 공사현장에서 안전시설이나 안전요원도 없이 공사도구와 구조물 등을 인도에 방치한 채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보행자를 비롯한 시민들에게 불안을 안겨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곳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학원 등이 밀집되어 있으며 바로 길 건너에는 상문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이에 학생들과 일반 시민 등 보행자들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최근 포항 지진 등으로 시설물 안전에 빨간불이 들어왔는데도 현장 공사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은 찾아볼 수 없는 가운데, 관계당국의 철저한 단속과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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