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2일 양일간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바라지 '비손' 공연 사진 (사진제공 = NOWPAN ENT)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세계 무대에서 선택받은 '바라지 <비손>'이 오는 12월 1~2일 양일간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따뜻한 연말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세상 모든 어머니의 자애로운 사랑을 우리 가락에 담아 세상살이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는 무대로 2017년 한 해를 보내며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잊지 못할 감동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바라지 <비손>'은 어머니들의 기원과 전통 비나리의 노랫말을 활용한 '비손'을 비롯해 '씻김 시나위', 네 남자의 생생함이 넘치는 고수의 북 가락 '생!사고락', 기쁨과 슬픔, 분노와 즐거움 등 살며 부대끼는 희로애락을 표현한 '무취타', '바라지축원' 등을 선보인다.
 
KBS 국악대상과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월드뮤직 엑스포(WOMEX)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바라지'는 이번 공연에 앞서 29~30일 같은 무대에서 신작 '입고출신(入古出新)'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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