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김정일 기자 =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부산시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피서를 온 학생이나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없는 건강사회'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박진엽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장과 옥태석 부산시약사회장등 관련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대 해수욕장 입구를 기점으로 달맞이 고개까지 시가행진을 벌이는 등 가두캠페인을 전개한다.

부산식약청은 이번 캠페인에서 피서 온 학생이나 시민들에게 마약뿐만 아니라 담배와 술, 약물오남용에 이르는 전반적인 홍보 전단물을 배부해 약물오남용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건강한 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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