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비타500 제품(왼쪽)과 환경부 물발자국 인증 로고 이미지. (사진=광동제약 제공)

[뉴스인] 김동석 기자 =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최근 비타500 제품이 환경부가 부여하는 ‘물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물발자국 인증이란 원료를 채취해 제품을 생산•수송•사용하고 폐기에 이르는 전과정에서 소모되는 물의 양과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해 관련 정보를 제품에 표시하는 것을 말한다.

특정 제품이 환경개선이나 환경보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보를 표시하는 '환경성적표지' 중 하나다.

이번 인증을 통해 광동제약은 비타500 생산 과정에서 물 소비량과 수질 영향 등을 파악해 제품의 원가를 절감할 수 있게 되는 한편, 비타500이 물 환경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가 이번에 물발자국 인증표지를 부여한 제품은 광동제약 비타500을 비롯해 삼성전자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850 EVO, LG전자 드럼세탁기(TROMM) 등 총 10가지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물발자국 인증을 받게 돼 더욱 뜻깊다"며 "친환경과 관련된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수자원 보호와 탄소절감 등 미래세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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