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소라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독보적인 감성과 음색을 가진 가수 이소라가 3년 만의 연말 콘서트로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소라는 오는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겨울 단독 공연 ‘2017 이소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7 이소라 콘서트’는 12월 20일부터 25일, 27일부터 31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펼쳐진다. 평일에는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에 관객들을 만난다.

이소라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진심을 담은 노래와 이야기들을 고스란히 녹여낼 예정이다. 피아노 이승환, 기타 홍준호와 김동민, 드럼 이상민, 베이스 최인성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연출한다.

‘바람이 분다’ ‘제발’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등 이소라를 대표하는 명곡은 물론,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신곡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소라의 소속사 측은 “5년 전 처음 겨울 공연을 시작할 때의 마음처럼 들려드리고 싶은 노래들보다는 관객들이 듣고 싶어 할 노래들을 더 많이 준비하려 한다. 이소라라는 이름과 함께 떠오르는 노래들, 하나뿐인 뮤지션들과 함께 만드는 무대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1993년 낯선사람들의 멤버로 데뷔한 이소라는 김현철과 함께 부른 ‘그대 안의 블루’를 시작으로 ‘난 행복해’ ‘기억해 줘’ ‘처음 느낌 그대로’ ‘청혼’ ‘바람이 분다’ ‘별’ ‘Track 8’ 등 명곡을 낳으며 대한민국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JTBC ‘비긴 어게인’에 출연해 유럽 곳곳을 누비며 진정성 가득한 버스킹으로 시청자와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소라의 겨울 단독 공연 ‘2017 이소라 콘서트’는 26일 오후 2시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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