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앙상블 '메이퀸' 미국초청 콘서트 포스터

[뉴스인] 허영훈 기자  = 국악앙상블 메이퀸(MAYQUEEN)이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미국 포틀랜드 오레곤 선교교회에서 초청 콘서트를 갖는다.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 오레곤지부가 주최 및 후원하고 국악앙상블 메이퀸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미주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돕는 후원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하고 대한노인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며, 메이퀸 공연은 특별순서로 마련됐다. 

메이퀸은 이날 '10월의 아리랑 은총(October's Arirang Grace)'을 주제로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10월의 어느 멋진 날', 가야금 독주곡 'Amazing Grace', 이사오사사키 작곡의 해금 독주곡 'Always in a heart' 등 다양한 곡들을 90분간 연주할 예정이다.

메이퀸은 이화여자대학교 동문들로 구성된 국악앙상블로 가능성과 소망을 나타내는 'may'와
여왕, 으뜸의 뜻을 가진 'queen'을 결합해 '으뜸이 되기를 소망하는 국악앙상블'의 의미를 담고 있다.

메이퀸 멤버. 가야금 김성민(왼쪽부터), 해금 박미혜, 소리 박애란. (사진=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지난 2월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창단공연을 가진 이화국악실내악단 해금 연주자 박미혜 씨와
가야금 연주자 김성민 씨, 소리꾼 박애란 씨가 뜻을 같이해 지난 5월 국악앙상블 메이퀸을 결성했으며, 현재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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