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과 김성은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인기 요리 예능 프로그램 '집밥 백선생 2'에서 백종원에게 요리를 전수 받은 배우 이종혁과 맛집 정보 프로그램 '2014 테이스티 로드'에서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공개한 배우 김성은이 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두 배우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김성호 감독의 신작 '엄마의 공책'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인연을 서울국제음식영화제 홍보대사로 이어가게 됐다.

'엄마의 공책'은 반찬가게를 배경으로 치매에 걸린 엄마의 레시피를 발견한 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 배우는 오는 11월 16일부터 6일간 개최되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홍보에 앞장서게 된다.

제1회 홍보대사로는 홍석천 배우, 제2회에는 이연복 셰프가 홍보대사로 선정된 바 있다.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관계자는 “음식과 관련된 예능과 영화 출연을 이어온 이종혁, 김성은 씨는 영화와 음식이 주는 위안과 힐링의 의미를 이해하고 함께 나누는 데에 적합한 배우들이라고 생각한다. 3회를 맞아 더욱 깊은 인생의 맛을 전하고 싶은 영화제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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