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7일~1월7일, 두산아트센터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캐릭터 (박혜나, 아이비)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자신의 삶을 원망하거나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사랑하며 살았던 마츠코의 삶을 그려낼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 오는 27일 막을 올린다.

국내외 첫 무대화를 앞두고 있는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일본의 유명 작가 야마다 무네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원작 소설, 드라마, 영화에 버금 가는 스타일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마츠코가 살아온 인생을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과 음악으로 그려내며 마츠코의 깊은 내면을 작품 특유의 미쟝센으로 표현해 낼 예정이다.

뮤지컬 ‘명동로망스’, ‘파리넬리’ 등을 통해 매공연 탄탄한 연출력을 선보였던 김민정 연출과 뮤지컬 ‘빨래’, ‘더맨인더홀’ 등에서 관객들을 사로잡는 음악을 들려줬던 민찬홍 작곡을 비롯하여 김윤형 음악감독, 정도영 안무가, 박동우 무대 디자이너 등 국내 뮤지컬계의 대표 창작진이 의기투합했다.

박혜나, 아이비, 강정우, 강동호, 전성우, 김찬호, 정원영, 정욱진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5회차의 프리뷰 기간 동안에는 유료 관람자를 대상으로 발급되는 리워드 혜택 ‘스트로베리봉봉 카드’의 도장을 더블 적립해주며,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본 공연이 시작되는 일주일 간은 공연의 마지막 순간을 간직할 수 있는 ‘커튼콜 위크’를 진행한다.

사랑에 서툴지만 치열한 인생을 살았던 마츠코의 삶을 그린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내년 1월 7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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