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청어람 한가위 판소리 다섯 바탕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지난 8일 오후 인천 연수구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보울에서 '2017 청어람, 한가위 판소리 다섯 바탕' 공연이 열려 정순임 대명창이 흥부가 중 심술대목, 화초장을 들려주고 있다.

청어람 공연은 선배 대명창과 그 뒤를 잇는 후배 명창들이 모여 꾸민 무대로 이들은 적벽가·심청가·수궁가·춘향가·흥부가 등 판소리 다섯 바탕 가운데 가장 감동적인 대목인 '눈대목'을 10여 분 길이로 선보였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박녹주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인 정순임 대명창은 '열사가' 부문 대한명인, 경북무형문화재 제34호 판소리 예능보유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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