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장에서

▲'휴양의학 심포지엄' 안내문 (자료=휴양의학 심포지엄 사무국)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은 오는 15일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장에서 정부·학계 인사 초청, '휴양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해양, 산림, 기후치유와 더불어 수(水)치료, 식이영양치료, 운동치료, 필라테스, 요가, 심신이완치료, 해독요법, 스트레스 관리 등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휴양과 치유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통합의학대학원 관계자는 "휴양의학은 유럽을 중심으로 시작해 최근 일본, 인도 등 아시아권에서 확대되는 추세로, 독일에서만 연 45만여 명의 고용창출과 45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다"며 "자연과 의학적 치료를 결합하는 거대한 헬스케어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해양수산부에서는 해양치유 헬스케어산업 육성을 위한 과학화, 인력 양성, 정책개발을 위한 연구와 함께 인프라 구축 준비를 하고 있고, 산림청은 산림치유와 복지를 위한 연구와 정책을 수년간 해오고 있다.

차의과학대 통합의학대학원 이성재 원장은 "고령화 시대에 휴양의학은 치료, 예방, 건강증진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휴양의학을 중심으로 통합의학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해양·산림 등 자연을 활용한 건강증진, 질병 예방 관련 건강사업에 종사·계획하고 있거나, 산림치유 국가공인 자격증 준비, 보완·대체요법과 통합의학에 대해 심도 있는 지식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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