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준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영화 '청년경찰'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준 배우 조준이 연극 '뷰티풀 라이프'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청년경찰은 지난 8월 9일 개봉해 관객 564만 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했으며, 지난 17일 박스오피스 9위에 오르는 등 장기 흥행을 기록했다.

배우 조준은 '청년경찰'에서 실감나는 캐릭터로 신스틸러 연기를 보여준 데 이어 현재 대학로에서 연극 '뷰티풀 라이프' 무대에 오르고 있다.

'뷰티풀 라이프'는 2016년 10월부터 지금까지 오픈런(공연이 끝나는 날짜를 지정하지 않음)으로 진행되고 있다.

90년대 노부부가 살아가는 가정집을 배경으로 시작되는 이 연극은 주변에서 보았을 법한 평범하고 일상적인 사건들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통해 느낄 수 있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순간들, 부부로 살아가며 생기는 사소함과 서로에 대한 무관심으로 인한 다툼, 장애를 극복하는 순간 등 복잡한 가정의 모습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청소년들에게는 1980~90년대 풋풋한 사랑과 감동을 느끼게 해주며, 어른들에게는 과거의 향수와 감동을 느끼게 해주며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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