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안녕바다' 신곡 '오늘도 비가 올까요' 발매

[뉴스인] 김영일 기자  = 감성 록밴드 '안녕바다'(멤버 나무, 우명제, 우선제)의 새 싱글 ‘오늘도 비가 올까요'가 26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오늘도 비가 올까요'는 가을에 어울리는 모던록으로 정규 4집 '밤새, 안녕히' 이후 1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디지털 싱글이다.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와 편안한 선율로 안녕바다 특유의 세련된 감성이 담긴 '오늘도 비가 올까요'는 사랑하는 무언가를 떠나 보낸 후의 애타는 그리움을 담은 곡으로, 듣는 이에게 마음의 위로를 전해준다.

밴드 '안녕바다'

안녕바다는 2009년 발표한 데뷔 앨범의 ‘별빛이 내린다’가 각종 CF와 드라마의 배경음악으로 쓰이면서 독특한 음악 세계를 세상에 널리 알린 바 있다.

이들의 신곡 ‘오늘도 비가 올까요’는 지난 10여년간 함께한 기획사 ‘플럭서스 뮤직’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독립한 후 처음 발표하는 곡으로 음반 표지 일러스트레이션부터 뮤직비디오 연출과 편집까지 멤버들이 직접 작업했다.

밴드 안녕바다는 "이번 신곡은 완전히 독립된 안녕바다의 색채를 여과없이 전하고자 제작과정 모두를 스스로 진행한 첫 싱글이기에 더욱 애착이 간다. 사랑하는 무언가를 떠나 보내는 아픔을 겪은 모든 이들에게 안녕바다의 음악이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전했다.

한편 이들은 10월 중 미니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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