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남기상 작곡가, 심새인 안무가, 이동규 연출가.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온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가 창작 뮤지컬 제작에 도전한다.

창작 뮤지컬 ‘온 더 로드(On the Road) : 황혼에서 새벽까지’는 내년 1월 트라이아웃(시험용) 공연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며, 관객들의 후기와 공연 평가를 통해 정식 공연으로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다.

이번 뮤지컬에서 음악감독으로는 걸스데이, 달샤벳 등 다양한 걸그룹을 키워내며 가요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남기상 작곡가가 첫 창작 뮤지컬에 도전한다.

안무는 ‘곤 투모로우’, ‘로미오와 줄리엣’ 등 음악과의 조화가 돋보이는 섬세한 안무로 실력을 인정받아 온 심새인 뮤지컬 안무가가 맡았으며, 뮤지컬 ‘헬로! 파인데이’, ‘드가장’, ‘배쓰맨’ 등 개성 넘치는 작품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뮤지컬에 담아온 이동규 연출가가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2018년 새해를 여는 첫 창작뮤지컬이 될 ‘온 더 로드(On the Road) : 황혼에서 새벽까지’는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내년 1월 만나볼 수 있다.

작품 개발에 함께 참여할 참신한 실력과 열정이 가득한 배우들의 오디션을 통해 주요 배역과 각 배역을 캐스팅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10일 오후 6시까지 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오디션은 오는 10월 16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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