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JW중외제약이 멸균 생리식염수 시장 점유율 강화에 나선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약국 전용 멸균 생리식염수 '크린클'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약국 전용 멸균 생리식염수 '크린클'. (사진=JW중외제약 제공)

'크린클'은 JW중외제약에서 판매하던 멸균 생리식염수 ‘크린조’와 동일한 성분의 제품으로, 라벨과 용기 색상을 변경해 약국 전용 제품으로 출시됐다.

이 제품은 일반 식염수보다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생산되는 의학 목적 멸균 생리식염수로, 관류용 또는 상처, 코 점막 세정, 양치, 의료용구 세척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방부제 등의 보존제가 함유돼 있지 않아 안심하고 비강 세척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은 크린클 출시를 시작으로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약국 전용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크린클은 국내 최대의 자체 수액 생산 라인을 자랑하는 JW중외제약의 엄격한 기준 아래 생산된 제품"이라며 "코 세척 목적으로 멸균 생리식염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릴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20ml, 1000ml 용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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