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배우 황성준, 전고은, 손재익, 정예하, 이헌진

[뉴스인] 최경식 기자  = 10년째 꾸준한 관객몰이를 하고 있는 ‘그남자 그여자’가 10주년을 맞았다.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라디오 에피소드를 엮은 원작을 바탕으로, 이 시대 2030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표현한 작품이다.

연극 ‘그남자 그여자’의 원안인 동명의 라디오 드라마 ‘그남자 그여자’는 하루 5분 짧은 방송이었지만 2001년 11월~2005년 6월 약 4년 동안 애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이다.

당시 라디오 작가였던 이미나 작가는 방송에 소개된 사연 중 좋은 반응을 받은 사연을 골라 엮어 에세이집 ‘그남자 그여자’ 1, 2권을 발표해 15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연극 ‘그남자 그여자’ 10주년 공연은 대학로 여우별씨어터에서 지난달부터 공연되고 있다. 정진국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이헌진, 정예하, 황성준, 전고은, 손재익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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