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영일 기자  = 걸그룹 씨스타 활동 이후 솔로 가수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효린이 ‘명불허전’의 OST에 참여해 드라마의 감동을 더한다.

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연출 홍종찬, 극본 김은희)’ 측은 두 번째 OST인 효린의 ‘올웨이즈(ALWAYS)’를 오는 27일 오후 6시 발매한다고 25일 전했다.

‘ALWAYS’는 도입부의 잔잔한 피아노 연주가 지나고 더해지는 오케스트라의 선율, 서정적인 코러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김원이 작사와 작곡을 맡았으며 아름다운 선율 위로 흐르는 마음을 울리는 가사가 감성을 자극한다.

‘ALWAYS’는 독보적인 음색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효린이 가창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효린은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가성과 진성을 넘나들며 미묘한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했다.

‘ALWAYS’는 지난 방송에서 조선으로 넘어간 허임(김남길 분)이 최연경 (김아중 분)의 옷고름을 다정히 매주고 장옷을 둘러 주는 장면에 흐르던 노래다. 서로를 알아가며 마음이 깊어가는 허임과 최연경 사이의 애틋한 감정을 더해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침의 허임과 흉부외과 의사 최연경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 왕복 메디활극이다. 몰입도 있는 전개와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꾸준히 시청률 상승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