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오나미'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오나미가 전무후무한 캐릭터 변신을 선보이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오나미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인기 코너 ‘연기돌’을 비롯해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 ‘아무말 대잔치’ 등 3개 코너에서 활약하고 있다.

‘연기돌’에서 오나미는 할리우드 한국계 유명 배우 ‘나미 오’로 출연해 마지 심슨부터 팅커벨, 류크, 토마스, 배추도사, 피구왕 통키 등 싱크로율 100% 코믹한 분장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는 물론 “이렇게 하면 남자들이 환장해. 좋아 죽어”라는 유행어를 만들었다.

또한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와 ‘아무말 대찬치’ 등 코너마다 색다른 캐릭터로 변신해 개그맨들과의 조화를 선보이고 있다.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오나미는 ‘개그콘서트’,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최근 개그우먼 코믹컬 ‘드립걸즈 시즌6’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오나미는 지난해 제24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개그여자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SNS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오나미는 오는 25일부터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는 ‘제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의 홍보단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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