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신의 화씨화담(畵詩畵談)전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박석신 작가의 '화씨화담(畵詩畵談)전'이 오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화동 '에이블파인아트 엔와이갤러리서울(Able Fine Art NY Gallery Seoul)에서 9월 초대전으로 전시된다.

박석신 작가는 전시 서두에서 “하늘과 마당과 호수는 늘 잔잔한 가운데 푸른 빛깔로 평온한 힘을 보여준다. 나 자신이 찾아 나서야만 볼 수 있었던 것들이 어느덧 내 속으로 들어와 자리했고 나의 부분이 되어가고 있었다”라고 말한다.

박 작가는 TJB대전방송의 '화첩기행'이라는 다큐에세이 전속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한편 ‘당신의 이름이 꽃입니다’라는 주제로 사람 이름이 갖고 있는 이야기를 그림예술로 표현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번 초대전 ‘화씨화담(畵詩畵談)’에서는 글자 그대로 그림(畵)과 시(詩), 이야기(談)가 모두 어우러진 한 폭의 민담 같은 전시를 풀어낼 예정이다.

박석신 작가는 "몸에 좋은 이야기는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지만 의미가 담긴 그림은 감동이 오래간다"라며 "이번 전시가 고단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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