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핀아레나 롤러장)

[뉴스인] 김동석 기자 = 추억의 복고풍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부평 '스핀아레나 롤러장'이 최근 인천 부평 문화의 거리에 넓은 실내와 주차 공간을 갖추고 문을 열었다.

롤러스케이트장은 7080세대에 유행했던 복고풍 놀이 문화였는데 최근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SBS '불타는청춘'에서는 김국진과 강수지 커플을 비롯해 멤버들의 롤러장 나들이가 전파를 타면서 롤러스케이트 붐을 일으켰다.

복고풍을 재현한 부평 '스핀아레나 롤러장'은 7080세대에게는 추억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놀이터로 재탄생했다.

400평대의 실내 벽에는 그래피티로 복고풍의 롤러장 느낌을 살렸고, 락 볼링장 느낌의 조명 등은 기분전환의 공간이 되고 있다.

또한 학창시절 마이마이 카세트로 듣던 추억의 가요, 올드팝송, 댄스음악 등이 흘러나와 클럽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가 있다.

22일 '스핀아레나 롤러장'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바닥은 특수 우레탄을 깔았고 기둥과 난간은 안전쿠션을 설치했다"면서 "초보자를 위해 안전한 초보자존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한 스낵코너와 단체석 등이 마련돼 있어 가족단위나 단체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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