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별 부적합 현황표 (자료=식약처)

[뉴스인] 조진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란계 농장 전수검사 관련 지난 17일 오전 5시 기준, 검사대상 1239개 농가 중 876개 농가의 검사를 완료했으며, 32개 농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적합판정을 받은 844개 농가는 전체 계란공급물량의 86.4%에 해당되며, 시중 유통을 허용했다.

부적합 판정 농가 중 신규 28개 농가 포함 총 32개 농가이며, 해당 농가 물량은 전량 회수 폐기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검사완료 농가(876) 중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기준에 미흡한 농가는 총 63농가이며, 부적합 농가는 28농가, 친환경 인증 기준만 위배한 농가는 35농가이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28개 농가의 계란은 회수 폐기 조치 중이다.

일반 허용기준 이내로 검출되어 친환경 기준만 위배한 35개 농가는 친환경 인증표시 제거 등을 통해 일반 제품으로 유통이 가능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전국의 대형마트, 수집판매업체, 집단급식소 등에서 유통 판매 중인 계란 162건을 수거하여 검사 중"이라며 "검사를 완료한 113건 중 이미 발표한 2건 외에 추가적인 부적합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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