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플라자 외관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서울 인사동길에 위치한 지상 5층, 지하 3층의 인사아트프라자(회장 박복신)가 오는 9월 1일 오후 5시 그랜드오픈식을 갖는다.

인사아트홀 공연장 1관에는 김덕수사물놀이 상설공연장으로 개관행사를 하고, 2관은 장소팔극장이 문을 연다.

1층과 2층은 쇼핑몰, 3~5층 3개층은 갤러리로 운영되고 있다. 9월부터는 옥상에 하늘공원을 조성해 인사동 거리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문화아이콘으로 만들 계획이다.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9월1일 오후 5시 테이프커팅식을 시작으로 저녁 9시까지 진행되는 그랜드오픈 행사는 인사동 주민과 상인을 비롯해 인사동 전통문화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각계각층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덕수사물놀이' 상시공연

그랜드오픈에 맞춰 김덕수 사물놀이와 장소팔극장이 상설공연을 시작해 인사동의 명소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인사아트프라자 박복신 회장은 "변질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들을 새롭게 재조명해 대중화하는 동시에 내외국인들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문화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인사아트프라자 박복신 회장

이에 인사아트프라자는 인사문화연구원을 설립해 문화예술 플랫폼을 만들고 문화예술콘텐츠 개발과 인사동 활성화를 위한 문화상품 발굴 등을 해나갈 예정이다. 인사문화연구원(원장 안지현)은 오는 25일 창립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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