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피부 타입 따라 수정 메이크업 시간 알려줘

▲OOTU 제품과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킨 모습 (사진=구공탑 제공)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인 90TOP(구공탑)이 세종센터의 보육활동으로 개발한 첫 IoT 메이크업솔루션 'OOTU(오오티유)'를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선보였다. 

OOTU는 하루 수차례 해야 하는 수정메이크업을 사용자의 데일리 정보를 통해 알려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GPS 기반의 날씨정보와 사용자의 피부 타입에 따라 적절한 시간에 수정메이크업 시간을 알려주는 이 '스마트 알림 서비스'는 자외선지수와 미세먼지, 온도와 습도를 수치화해 기능성 화장품의 효율을 피부 상태에 따라 극대화하도록 IoT 기술을 접목해 개발됐다. 

OOTU는 특히 유통기한 및 개봉 후 화장품관리를 편리하게 하는 1:1 맞춤형 손안의 모바일 메이크업솔루션으로 SNS에서 알려지면서 론칭 1개월도 되지 않아 구글안드로이드 다운로드 1만 건 누적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고객을 만나는 이번 제품은 수시로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품제가 적용된 기능성 화장품 '45도 앵글 선코트(선쿠션)'와 함께 사용하는 메이크업솔루션 'OOTU APP'이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지난 10일부터 와디즈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서 52일간 진행된다. 

구공탑 윤규미 대표는 "크라우드 펀딩은 목표 금액을 달성해야 구매와 배송이 진행되는데, 그간 도와주신 많은 분께 OOTU의 탄생을 알리는 작은 이벤트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또 응원받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한 피부를 챙기며 예뻐지는 스마트 데일리메이크업 솔루션으로 나만의 뷰티케어 비서 서비스로 스마트한 콘셉트의 화장품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OOTU가 되겠다"고 여성 고객의 마음을 잘 아는 여성 CEO의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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