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뉴스인] 김영일 기자  = 국내 최연소 힙합 팀인 이태원꼬마들이 ‘뽀뽀송’을 발표했다.

'이태원 꼬마들'은 김자울(10), 자온(6) 형제로 구성된 키즈 힙합 팀이다.

최근 공개된 ‘뽀뽀송’은 로우틴들이 들을 수 있는 힙합 음악을 표방한 곡으로 쿨, 더원, 소찬휘, 김경호 등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프로듀싱 팀 이태원 오빠들이 참여했다.

21일 소속사 폴 사운드는 “힙합 음악이 전 세대에 걸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막상 어린이들이 직접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랫말의 힙합 음악은 찾기 어렵다. ‘뽀뽀송’은 어린 친구들도 자연스럽게 같이 부르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자 시작된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이태원 꼬마들'의 멤버 김자울, 자온 형제는 프로듀싱 팀 이태원 오빠들의 작곡가 김태훈의 친 아들이다. 김태훈은 자신이 만든 힙합 비트에 랩을 자연스럽게 얹는 두 아들을 보고 ‘뽀뽀송’을 작업을 시작했다.

‘뽀뽀송’의 뮤직비디오는 이태원 일대에서 촬영됐다. 자울, 자온 형제의 자연스럽고 스웩 넘치는 모습과 귀여운 랩이 보기만 해도 미소를 짓게 만든다.

폴 사운드는 “‘뽀뽀송’은 아빠가 아이들에게 주는 음악 선물이자 모든 어린이들을 위한 힙합음악이다. 사랑이 넘쳐나는 순수한 힙합 음악도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던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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