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매듭달' 싱글앨범 커버 이미지

[뉴스인] 정지영 기자  = 밴드 ‘매듭달’의 싱글 곡이 이달 초 발표됐다.

매듭달(Knot moon)은 ‘12월’의 순우리말로 ‘마음을 가다듬는 한 해의 끄트머리 달’을 뜻한다.

지나간 날에 대한 맺음과 새로 시작될 날에 대한 기대를 갖게 되는 12월처럼 어떤 이들에겐 감정의 해소를, 어떤 이들에겐 다시 이어질 순환의 시작을 알린다는 뜻을 담았다.

지난 6일 발매된 매듭달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찬란한 꽃들이 지다’는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바치는 음악이라는 설명이다. 차분한 분위기 속 연주를 통해 변화하며 고조되는 감정을 솔직한 소리로 표현했다.

이번 앨범은 최황준(기타), 신지용(베이스), 최보성(피아노), 천진희(가야금), 유호정(해금), 이소운(드럼) 등 6인의 구성으로 진행됐으며, 8월 중 EP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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