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이것이 법이다'

대학로 좀비 습격사건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디지털 세대들이 선호하는 장르 소설 '대학로 좀비 습격사건'(출판사 휴먼앤북스, 저자 구현)과 웹소설 '이것이 법이다'(문피아웹소설, 출판사 로크미디어, 저자 자카예프)가 영화화된다.

영화 '대학로좀비습격사건'은 좀비 균이 퍼지면서 폐쇄구역이 되어버린 대학로에 짝사랑하는 여인을 구하러 뛰어든 택배 운전기사와 좀비 균 배포 세력의 배후를 파헤치려는 형사, 기자들의 생존기를 그리는 영화로 코믹한 좀비캐릭터들과의 사투를 통쾌하게 그려낸다.

영화는 '시실리2km' '차우' '점쟁이들' 등으로 독특한 비주얼을 선사하며 코믹 호러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신정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신정원 감독은 “대학로좀비습격사건을 통해 관객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좀비 영화를 만났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것이 법이다

또 다른 영화는 조회수 950만건을 기록하고 있는 문피아 인기 웹소설 '이것이 법이다'를 원작으로 했다. 영화 '이것이 법이다'는 억울하게 살해 당한 변호사 ‘노형진’이 과거로 환생해 화끈하게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독특한 스토리를 다룬다.

'용서는 없다' '간기남'을 통해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했던 김형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용서는 없다'는 할리우드 영화 전문 리뷰 매체인 ‘Taste of cinema’가 선정한 ‘당신이 꼭 봐야 하는 한국 최고의 스릴러 영화 20편’에 선정될 만큼 작품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두 영화의 기획과 제작은 TCO㈜더콘텐츠온이 맡았으며 '대학로 좀비 습격사건'은 2018년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것이 법이다'는 2018년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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