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코엑스 공연, 전석 무료 공연

안전음악연극 '파수꾼'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이문수ㆍ정한용부터 이규원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드러내 온 베테랑 배우들이 안전 음악연극 '파수꾼'에 총출동했다.

안전불감증을 치유하는 안전 음악연극 '파수꾼'은 사업주와 근로자, 주민의 안전보건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7년 제50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을 맞아 국민 참여 행사 프로그램으로 막을 올리는 파수꾼은 부산과 광주 공연에 이어 오는 5일 오후 4시, 6일 오후 4시와 오후 7시에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공연된다.

대한민국 청년연극인상, 대한민국안전대상,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등을 수상한 경영하는 디자이너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신바람 프로듀서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임대일 예술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국내 관객들에게 감동적이며 재미있게 알리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 이문수, 정한용, 김효숙, 홍서준, 구본임, 한명헌, 전병욱, 정호영, 김혜나, 권정현, SunBee, 윤겸, 이규원이 작품에 힘을 더했다.

코믹과 로맨스, 드라마가 어우러진 복합장르로 '함께 안전하게, 더불어 행복하게'를 연극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고속 압축 성장을 이뤄낸 우리 사회의 아픈 이면을 들여다 보며 '성장' 앞에서 소중히 다뤄져야 할 것이 무시되고 양해되던 시절, 우리가 감당해야 했던 것들에 대해 돌아본다.

제작사 극단 디딤돌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한데 뭉친 만큼 개성 넘치는 독특한 드라마로 완성될 수 있었다"며 "압도적인 재미와 반전의 묘미를 선사해 사이다 목적극을 기다린 관객들의 갈증을 단번에 해소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티켓은 전석 무료로 선착순 사전 예약으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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