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닙스차 (사진=일동후디스)

[뉴스인] 김동석 기자 = 일동후디스(회장 이금기)가 국내 차(茶) 음료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해 슈퍼푸드 카카오닙스 열풍으로 일동후디스는 카카오의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을 그대로 우려낸 ‘카카오닙스차’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초코릿의 주 원료인 카카오닙스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 유해산소 작용을 억제해 혈액순환과 심혈관 건강, 두뇌활동 및 집중력 강화, 체지방 개선 등 건강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폴리페놀의 여왕으로 불리는 카카오닙스에는 카테킨, 안토시아닌 등이 녹차나 홍차 대비 20배 정도 함유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동후디스 ‘카카오닙스차’는 카카오닙스 고유의 풍미는 물론 항산화 폴리페놀을 담았으며 L-카르니틴이 배합된 0칼로리 액상차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세계적 식품 트랜드인 '내추럴'과 '건강'에 어울리는 신소재 카카오를 원료로 개발됐다. 물처럼 꾸준히 섭취하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서도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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