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속에 바나나과즙 (사진=매일유업)

[뉴스인] 김동석 기자 = 매일유업이 ‘우유속에 바나나과즙’에 향긋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레드바나나를 함유하여 리뉴얼 제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우유속에’는 매일유업이 1995년 선보인 310ml 대용량 가공우유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이는 ‘우유속에 바나나과즙’은 노란 껍질의 바나나가 아니라 껍질이 붉은빛을 띄고 있는 레드바나나 과즙을 함유해 특유의 향긋함과 달콤함이 담겼다는 설명이다.

레드바나나는 인도와 동남아시아 지역이 원산지로 주로 산지에서 유통돼 국내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과일이다. 붉은색 빛깔의 껍질 속에 산딸기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과육이 특징이며 일반 바나나에 비해 모양이 짧고 뭉뚝하며 두껍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익숙한 바나나지만 국내에서 맛볼 수 없었던 특별한 과일인 레드바나나를 제품에 담아 편의점, 마트 등에서 손쉽게 맛볼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유속에’는 브랜드는 ‘우유속에 모카치노’, ‘우유속에 딸기과즙’ 등 총 6종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우유속에 코코아’, ‘우유속에 카라멜마끼아또’, ‘우유속에 카페돌체’ 등 3종을 리뉴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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