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웅인

[뉴스인] 김영일 기자  = 29일 밤 10시 첫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연출 오진석/극본 윤효제/제작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에 정웅인이 출연한다.

‘엽기적인 그녀’는 묵직한 궁중의 암투를 배경으로 조선시대 두 청춘남녀의 매력적인 연애 스토리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극중 정치적 스토리의 핵심인물인 정기준역의 정웅인은 1회에서부터 강력한 임팩트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정웅인이 맡은 정기준은 좌의정이자 조정의 실세. 현 중전 박씨(윤세아)를 지금의 자리에 앉힌 인물이며, 과거 그녀(오연서)의 생모 중전 한씨 폐위를 이끈 정국공신, 끊임없이 은밀하고도 엄청난 악행을 저지르는 악(惡)의 축이자 조정을 제 일파로 꾸려 금상 위의 좌상 시대를 누리고 있는, 피도 눈물도 없는 권력자의 전형이다.

MBC 드라마 '몬스터' 이후 8개월여 만에 역대급 악역으로 귀환하는 정웅인은 2013년 SBS '너의목소리가 들려' 이후 최고의 악역 타이틀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웅인은 영화 '컨트롤'(한장혁 감독, 주연 박해일 오달수 정웅인) 후반 작업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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