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룽지칩 (사진=농심)

[뉴스인] 김동석 기자 = 농심은 맛있게 구운 쌀과자 ‘누룽지칩 구운김맛’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누룽지칩은 쌀가루와 김 후레이크 반죽을 오븐에서 구운 신개념 쌀과자로,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누룽지칩은 삼각형 모양의 쌀과자 안에 잘게 부숴진 김이 들어가 있는 형태로, 남해산을 사용해 감칠맛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농심 아산공장에서 베이킹(baking) 설비를 통해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굽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지난 2006년 농심은 튀기지 않고 구워서 만든 쌀과자 ‘별따먹자’를 출시하면서 기름에 튀긴 쌀과자와 차별화를 선언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스낵 가운데 처음으로 베이킹 쌀과자 시대를 연 별따먹자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스낵이라면, 이번에 출시한 누룽지칩은 어른들을 위한 스낵으로 탄생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극적이지 않고 물리지 않아 가벼운 술안주로도 좋다. 혼자 먹기 적당한 양을 소포장 형태로 담아 혼술을 즐기는 1인 가구에게도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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