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밥 세트 (사진=GS25)

[뉴스인] 박소혜 기자 =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의 생활화가 편의점 먹거리 디자인을 바꾸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SNS용 만족 극대화 먹거리라는 타이틀을 내세운 김밥과 주먹밥 세트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디즈니미키김밥'은 미키마우스의 얼굴을 본뜬 용기에 3가지 맛의 꼬마김밥을 담고, 미키마우스의 귀 부분에 김밥을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를 담았다.

GS25는 미키마우스 특유의 표정으로 디자인된 세 종류의 용기를 제작해, 김밥을 먹은 뒤에도 케이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디즈니미키김밥 (사진=GS25)

ZOO먹밥세트는 키티, 돼지, 팬더, 개구리 등 4가지 동물모양 찐빵이 무작위로 들어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 주먹밥세트다. 찐빵과 함께 미니주먹밥, 튀김과 소스를 세트로 구성했다.

권오상 GS리테일 편의점 프레시푸드 MD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자신들이 경험한 상품이나 서비스의 후기를 공유하는 고객이 늘면서 단순히 맛만 좋은 먹거리가 아닌 보기에도 좋은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