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체육관

▲지난해 5월 21일 열린 제11회 Y-CUP 펜싱 페스티벌 경기 장면 (사진=민경찬 기자)

[뉴스인] 박소혜 기자 = 아마추어 펜싱인들의 축제의 장인 제12회 와이컵 펜싱 페스티벌(Y-CUP Fencing Festival)이 오는 6월 3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 특설 펜싱경기장에서 열린다.

연세대학교 펜싱단이 주최하고 Y-CUP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대한펜싱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35개 클럽이 초청돼 클럽 대항 남녀 단체전이 종목별(플뢰레, 에페, 사브르)로 펼쳐진다.

25일 황인뢰 조직위원장은 "연세대 펜싱단이 올해 창설 60년을 맞은 가운데 축제 참가 규모도 커지고 있다. 아마추어 펜싱인들이 경기를 치르고 응원하면서 동료애를 느끼고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순수 아마추어 펜싱인들이 운동할 훈련장이 부족한데다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대회도 많지 않아 이번 축제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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