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7일 오전 10시부터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SC)가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2017 한-노 공동 수산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진=NSC 제공)

[뉴스인] 김동석 기자 =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SC)는 오는 6월7일 오전 10시부터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2017 한-노 공동 수산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7 한-노 공동 수산물 심포지엄’은 한국인의 수산물 소비행태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한국 수산물 시장의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노르웨이 수산부 차관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의 환영인사로 시작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연구한 한국 수산물 소비 시장의 현황과 미래 전망에 대한 발표를 통해 한국 수산물 시장 전반에 대해 심도 깊게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세계 수산시장에서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히는 노르웨이 수산물의 글로벌 브랜딩 전략에 대해서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제시하는 한국 수산물 시장의 트렌드, 한국과 노르웨이 간의 수산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소개될 계획이다.

군바르 비에(Gunvar L. Wie)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 담당 이사는 “한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수산물 시장의 변화가 역동적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가 중요하다”며 “양국 수산업계 대표기관이 함께 분석한 통찰력 있는 정보가 발표되는 자리인 만큼 수산업계 관계자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시장 성장을 이끄는데도 의미가 클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수산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심포지엄 참가 신청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