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뮤지컬 '찌질의 역사'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소극장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청춘 뮤지컬 '찌질의 역사'가젊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티켓 오픈에서 이름이 ‘설하’인 관객에게 주어지는 30% 할인 혜택을 ‘민기’, ‘기혁’ ‘광재’, ‘준석’, ‘희선’, ‘연정’, ‘유라’ 등 뮤지컬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캐릭터 이름과 동일한 모든 관객들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남자 4인 관객들에게 주어지는 30% 할인 혜택을 여자 관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청춘 뮤지컬인 만큼 대학로 관객이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에브리데이 폴라데이’를 통해 극중 특정 장면에서 관객이 직접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제작사 에이콤 관계자는 “폴라로이드 이벤트는 관객이 극에 직접 참여해 자연스럽게 배우와 소통하고 극을 배로 즐길 수 있는 묘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제한되던 커튼콜 공연운영 방침을 ‘촬영 허가’로 변경했다.

김풍·심윤수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서툰 청춘들의 연애 흑역사를 솔직하고 코믹하게 그린 청춘 뮤지컬 '찌질의 역사'는 오는 6월 3일부터 8월 27일까지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수현재씨어터에서 올라간다.

고구마 캐릭터 주인공인 서민기 역에 박시환, 박정원, 강영석 배우, 그의 영원한 첫사랑 설하 역에 정재은, 김히어라 배우가 출연 예정이며, 이외에도 송광일, 이휘종, 황호진, 박수현, 윤석현, 손유동, 박란주, 허민진 배우가 대학로에 재미와 웃음 가득한 에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청춘 뮤지컬 '찌질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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