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유어스 스타키몬스터랩 음료 7종 (사진=GS리테일)

[뉴스인] 김동석 기자 = 스타키몬스터랩 캐릭터 속으로 음료수가 들어왔다.

GS리테일은 오는 19일 스타키몬스터랩과 손잡고 유어스 스타키몬스터랩 음료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스타키몬스터랩은 나이키, CJ, 무한도전, 처음처럼 등과 제휴를 통한 특색 있는 상품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이다.

유어스 스타키몬스터랩 음료는 딸기바나나, 청포도모히또, 타로밀크티 등 총 3종으로, 이 상품은 용기 자체가 하나의 피규어로 보인다.

귀여운 캐릭터를 그대로 용기로 제작하고 뚜껑을 각기 다른 디자인의 모자로 만들어, 각 용기와 뚜껑의 조합을 통해 고객 취향에 맞게 다양한 형태의 피규어로 변형이 가능하다.

GS리테일은 19일 3종을 먼저 출시 후 다음 달 4종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용기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맛 또한 구현했다.

새콤 달콤한 딸기의 풍미와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나나의 맛이 어우러진 딸기바나나, 상큼한 청포도에 라임과즙을 믹스해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청포도모히또, 부드럽고 고소하면서 달콤한 타로밀크티 등이다.

차별화된 용기와 맛은 새로운 개발 방식을 통해 탄생했다.

일반적으로 카테고리 담당MD 한 명이 콘셉트를 기획하고, 제조사 협의를 통해 상품을 개발하는데 비해, 이번 상품은 GS25와 GS수퍼마켓의 음료MD, MD개발팀, 마케팅팀, 제조사 등 관련 담당자들이 모두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각 분야 담당자들은 회의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분석하고,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상품 콘셉트와 음료 맛까지 결정하는 등 전문가 집단의 집단 지성을 활용하는 전략적 개발 방식을 도입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SNS의 발달로 상품의 디자인이 판매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용기 자체가 하나의 피규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상품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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