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감과 포만감에 다이어트 일거양득

▲자료사진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몸매 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이 늘고 있다.

본격 다이어트 시즌이 돌입되는 만큼,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최근 뷰티너트로 알려진 사차인치 견과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흔히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은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에서 유도된 화학물질로 포만감을 높이고, 식이조절을 담당하며, 수면과 행복감을 높이는 데 관여한다. 호르몬이 아님에도 '해피니스 호르몬(happiness hormone)'이라 불리는 이유다.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울증, 불안증, 수면장애 등이 생겨나므로 체내에서 세로토닌을 높이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충분한 햇볕을 받으며 운동하거나 트립토판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할 때 세로토닌을 높일 수 있는데 트립토판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로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고 육류, 생선, 달걀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

식물성 식품으로는 호박씨, 콩류 등이 있으며, 최근 페루 슈퍼푸드로 주목받는 별 모양의 '스타씨드 사차인치'라는 견과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청정 안데스 유역에서 채취되는 별 모양의 '사차인치'는 일명 뷰티너트라 불리며, 풍부한 트립토판이 함유된 양질의 단백질과 식물성 오메가3가 함유돼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보존성에 필수적인 비타민E(토코페롤)가 천연상태로 함유돼 있어 유럽과 북미에서 인기가 높다. 

최근 우리나라 여성들 사이에서 '스타시드(Starseed)'가 이미 다이어트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는 근육량이 적은 여성의 경우 체지방축적이 쉬워 사차인치에 함유된 식물 단백질 섭취로 근육량을 늘리고 체지방 증가를 줄이면서 체중과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 몸에 필수 영양요소인 단백질 그리고 꼭 필요한 오메가3가 함유된 사차인치는 씹는 만족감, 포만감에 고소한 식감까지 얻을 수 있어 이를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