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민경찬 기자 = 석가탄신일을 일주일 앞둔 26일 오전 전북 군산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동국사 경내에 '군산 평화의 소녀상'이 서 있다.

'군산 평화의 소녀상'은 2015년 조각가 고광국 씨가 과거 일제에 끌려가 위안부의 고통 속에서 사는 소녀의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그리운 부모형제가 사는 조국을 향한 처연하고도 간절한 상념을 표현했다.

소녀상 뒤에는 동국사를 창건했던 일본 최대 불교 종파 조동종이 일제 만행을 사과하는 '참회비(참회와 사죄의 비)'가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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