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뮤지션 윤상이 일렉트로닉 음악 전문 레이블을 론칭한다.

윤상이 설립한 디지털리언 스튜디오(Digitalian Studio)는 프로듀싱 팀 원피스(1piece)의 음악뿐 아니라, 리믹스 컴피티션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EDM 뮤지션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일렉트로닉ㆍEDM 음악 전문 레이블이다.

레이블 설립과 함께 원피스의 신곡 ‘얼론’(Alone)이 27일 공개됐다. 원피스가 1년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곡으로 레트로한 신스 연주와 강렬한 덥스텝 사운드가 가미된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곡이다.

원피스의 새로운 멤버, 프로듀서 완구(wan9u)의 팀 합류를 공식적으로 알리는 첫 트랙이기도 하다.

가수 윤상

디지털리언 스튜디오는 다음달 초 원피스의 신곡 ‘얼론’의 스템 파일을 공개하고 리믹스 컴피티션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디지털리언 믹스업(Digitalian MIX UP)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리믹스 컴피티션은 3개월에 한번씩 지속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리믹스 컴피티션의 우승자는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리는 ‘디지털리언스 나이트 아웃’ 무대에 오르게 되며 정식으로 음원이 발매된다.

또 디지털리언 스튜디오에서는 매달 한 곡씩 일렉트로닉 장르의 유망한 신인을 소개하는 ‘디지털리언 나우’(Digitalian NOW) 레이블 음원발매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상의 소속사 오드 아이앤씨는 “윤상 씨가 자신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에서 원피스를 통해 일렉트로니카 장르에 집중하며 전문 레이블 런칭까지 진행하게 됐다”며 “다양한 일렉트로닉 음악과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대중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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