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영일 기자  = 중국 개봉 당시 흥행 수익 940억원을 기록했던 판타지애니메이션 대작 '나의 붉은 고래'(감독 양선, 장춘)가 오는 6월15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총 12년간 제작된 이 영화는 인간과의 접촉이 금지된 세계에서 자신 때문에 고래로 변해버린 소년 '곤'을 인간세계로 돌려 보내기 위해 펼치는 소녀 '춘'의 기적 같은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달빛 하늘에서 내려오는 아름다운 붉은 고래의 모습과 “반드시 인간 세계로 돌려보내줄게!”라는 주인공 ‘춘’의 대사가 소개돼 있어 주인공 사연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지금껏 만나지 못했던 독특하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작품 속에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