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7시반, 대전시립연정국악문화회관

대전 琴松 가야금연주단

[뉴스인] 허영훈 기자  = 1999년 창단 후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대전금송가야금연주단(단장 이재경)이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문화회관 작은마당에서 제2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금송가야금연주단이 주최하고 대전문화재단, 목원대학교, 대전광역시, 명인국악제작소가 후원하는 이번 연주회는 ‘2017 琴 노래’를 주제로 정악가야금, 산조가야금, 25현 가야금의 다양한 연주곡들을 1, 2부로 나누어 만날 수 있다.

조선시대 ‘가곡’ 모음곡, 25현 ‘새산조’ 실내악곡, 12현 ‘줄타기’, 25현 4중주 ‘옹헤야’, ‘새벽이 오기 전 달에게 묻다’, ‘가야금 소품연곡’ 등이 연주되는 등 전통음악과 창작음악, 서양음악 간 다양한 소통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대전금송가야금연주단 정단원 21명과 준단원 9명 등 30명의 가야금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르며, 장구, 대금, 피리, 해금, 첼로 등이 협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초대로 8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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